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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논란' 동서식품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14-10-21 18:50 송고
최근 대장균군 논란이 발생했던 동서식품의 시리얼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동서식품 홈페이지 © News1
최근 대장균군 논란이 발생했던 동서식품의 시리얼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동서식품 홈페이지 © News1
"소비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아몬드 후레이크를 포함한 동서식품 시리얼 전 품목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미검출 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자가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부적합 제품을 섞어 최종 완제품을 생산하다 적발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등 3개 품목의 완제품에서도 대장균군은 나오지 않았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식약처의 검사 결과로 소비자들의 염려를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게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회수하는 4개 품목의 시리얼 제품은 검사 결과가 적합했지만 전량 폐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간 저희 제품을 애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거듭 사과 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안전한 제품을 만든다는 각오로 소비자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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