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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붕괴 20주기 날에…'한양대역 다리붕괴' 헛소문 돌아

이사업체 트럭이 차량제한 높이 확인 않고 진입해 해프닝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2014-10-21 18:00 송고
(사진출처=트위터) © News1
(사진출처=트위터) © News1

성수대교 붕괴 20주기인 21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수도권 전철 2호선 한양대역 다리에 트럭이 끼인 사진과 함께 '한양대역 다리가 붕괴됐다'는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한 누리꾼이 이사업체의 트럭이 끼인 사진을 올린 것이 시발점이었다.

누리꾼들은 "성수대교 붕괴 20주기인 날에 한양대역 다리가 무너졌다"며 불안감을 표시했다. "또 하나의 안전사고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다리 상판 무게를 감안하면 트럭 구조로는 버틸 수 없다"며 붕괴된 것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한양대역 다리가 붕괴됐다'며 전파되고 있는 사진은 트럭이 차량높이 제한을 확인하지 않고 진입해 한양대역 진입철길 안전지지대에 낀 것"이라며 "다리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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