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與 혁신위, 오늘 국회의원 '무노동·무임금' 논의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4-10-21 18:04 송고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 News1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 News1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2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 '무노동·무임금'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김문수 위원장은 최근 방중 기간 중 언론을 통해 "국회의원에게도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며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에 수당제 등을 도입해 회의에 결석하는 의원들의 세비가 삭감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위 간사인 안형환 전 의원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이 회기 중 출석하지 않거나 국회를 공전시키면 세비를 주지 않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혁신위는 이날 무노동·무임금을 의제로 회의를 하지만, 당장 결론이 날지는 불투명하다.

국회의원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김 위원장 등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으나, 혁신위 내부에서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국회의원의 노동시간을 산정하는 기준 등을 두고도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혁신위는 앞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국회의원 등 정치인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 △국회의원 세비 동결 등 3대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eriwhat@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