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5일 구민회관 일대에서 '제1회 청소년 고교 진학·진로 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청소년 고교 진학·진로 박람회는 고교탐방과 진로탐색, 과학체험이라는 3가지 테마로 총 54개 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고교탐방에서는 관내에 소재한 8개 일반계 고등학교와 4개 특성화 고등학교가 한 자리에 모여 학생 유치전을 펼친다. 세종과학고와 서울공연예술고 등 2개 특목고를 제외한 관내 전 고등학교가 참가했다.
진로탐색에서는 18개 직업군의 전문가들이 생생한 정보를 정보를 들려주는 진로정보관과 '나의 미래를 찾아라, 진로여행'이란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과학체험에서는 풍성한 생활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비타민과 물을 이용한 로켓제작 등 20여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구 관계자는 "관내 고등학교의 알찬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wit4@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