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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공무원 연금 연내 처리 원칙…野와 즉시 논의"(종합)

"여야 공동으로 안전문제 구체적으로 풀어나갈 것"
"세월호法 등 10월 말 처리 의지 확인"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유기림 기자 | 2014-10-21 09:57 송고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10.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10.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연말에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야당과 즉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반 대책회의에서 지난 19일 고위 당정청 회동을 한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정부에서 연내 처리를 희망·요청해왔고, 야당과 그렇게 논의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경기도 성남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 이슈와 관련해 "야당도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 만큼 여야 공동으로 안전문제를 구체적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의 주례회동에서 안전 문제를 논할 것"이라며 "판교 사고 관련 대책 역시 국회 차원에서 논의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원내대표는 아울러 여야가 이달 말까지 처리키로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정부조직법·유병언법 등에 대해 "10월 말 처리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한다.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구체적이고 진지한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감과 관련해서는 "예년에 비해 핫이슈가 있진 않지만 차분하고 내실있게 국감이 진행됐다"고 평가하면서 "국민안전과 경제활력에 총력을 다하는 국감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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