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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 서울 CCTV 가장 많은 곳 양천구, 적은 곳 도봉구

강기윤 의원 "사회안전망 강화 위해 우범지역 설치 늘려야"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2014-10-20 10:05 송고 | 2014-10-20 17:26 최종수정
개소 1주년을 맞은 부산 사상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 531대의 CCTV를 전문 관제요원 16명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상구 제공> 2014.09.30/뉴스1 © News1
개소 1주년을 맞은 부산 사상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 531대의 CCTV를 전문 관제요원 16명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상구 제공> 2014.09.30/뉴스1 © News1


서울에서 방범용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지역은 양천구, 가장 적은 지역은 도봉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에는 1560대, 도봉구에는 235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초구(1422대), 용산구(1368대), 강남구(1331대)가 양천구의 뒤를 이었고, 적게 설치된 지역은 마포구(421대), 노원구(421대), 강서구(440대) 등으로 나타났다.

마포구의 경우 서민보호치안강화구역과 여성안심구역이 12곳으로 서울시내에서 가장 많은 지역에 속하지만 방범용 CCTV 설치 대수는 구역 1곳당 35대로 가장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봉구는 39대, 송파구도 43대에 불과해 260대인 양천구에 비해 치안 인프라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 의원은 지적했다.
강 의원은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우범지역이 많은 지자체에는 CCTV 설치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News1



pad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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