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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멀티골 폭발' 혼다, 세리에A 득점 선두 올라

시즌 6호골로 테베스 등과 공동 1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10-20 10:30 송고
AC밀란 혼다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헬라스 베로나 FC와의 2014-2015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뽑아낸 뒤 기뻐하고 있다. © AFP=News1
AC밀란 혼다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헬라스 베로나 FC와의 2014-2015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뽑아낸 뒤 기뻐하고 있다. © AFP=News1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28·AC밀란)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혼다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헬라스 베로나 FC와의 2014-2015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며 3-1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5,6호골을 기록한 혼다는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6골)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한 AC밀란은 4승2무1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최전방 페르난도 토레스, 오른쪽 측면의 엘 샤라위와 함께 공격을 이끈 혼다는 1-0으로 앞서던 전반 27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엘 샤라위의 침투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2-0으로 앞서던 AC밀란은 후반 11분 혼다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라미의 침투 패스를 받은 혼다는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CSKA모스크바(러시아)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혼다는 2013-2014 시즌에는 리그 1골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7경기에서 6골을 넣는 등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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