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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 '부자 동네'…서울 강남 3구 체감안전도 높아

종로서 76.6점 1위…관악서 60.0점 최하위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4-10-20 09:54 송고
부유층이 많이 살아 '부자 동네'로 불리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지역의 체감안전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서울지역 31개 경찰서별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강남지역을 관할하는 강남서와 수서서, 서초지역을 담당하는 서초서와 방배서, 송파지역을 관할하는 송파서 등 5개 경찰서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체감안전도가 가장 높은 곳은 종로서(76.6점)였고 수서서 74.5점, 용산서 70.3점, 서초서 70.0점, 강남서 69.8점, 송파서 69.6점, 방배서 69.3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감안전도가 가장 낮은 곳은 관악서로 60.0점이었고 금천서와 성북서가 62.6점으로 뒤를 이었다.

강기윤 의원은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치안인프라를 넓히고 순찰을 강화해 구민들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치안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 2014.10.10/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 2014.10.10/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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