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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역대 최대 관객수 기록

3년 연속 관객수 20만명 돌파

(부산=뉴스1) 박광석 기자 | 2014-10-11 21:09 송고
배우 김희애(가운데)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우아한 거짓말’ 야외무대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폐막했다.

BIFF 조직위원회는 이날 저녁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폐막작인 홍콩 영화 '갱스터의 월급날' 상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폐막식 사회는 올해 '명량', '끝까지 간다' 등 다수의 작품으로 사랑받은 조진웅과 '명량'에서 짧은 분량에도 심금을 울렸던 이정현이 맡았다.

폐막식은 배우와 감독들의 레드카펫 행사, 영화제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상 등 수상자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장편영화 경쟁부문인 올해 '뉴 커런츠'상은 김대환 감독의 '철원기행'과 이란의 호우만 서예디 감독의 '13'에게 주어졌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일 개막해 11일까지 79개국 312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지난해 70개국 301편보다 약간 늘었다.

총 관객수는 22만6473명으로, 지난 2012년의 22만1002명의 관객 동원 기록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새로 썼다. 3년 연속 2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영화제 기간인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아시아필름마켓에는 총 51개국 796개 업체가 참여했다. 배지 등록자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1566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성과의 뒷면에 오점도 남았다.

와이드 앵글 부문의 다큐멘터리 쇼케이스에 초청된 '다이빙벨'을 놓고 서병수 부산시장이 영화제 측에 상영금지를 요청하는 등 상영 찬반을 놓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올해 시상부문에서는 김태용 감독의 '거인'과 홍석재 감독의 '소셜포비아'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거인'은 시민평론가상과 올해의 배우상(최우식)을 수상했고, '소셜포비아'는 감독조합상과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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