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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권 "日내 혐한 시위 근절 촉구 결의안 제출"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4-10-06 16:59 송고
심재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4.2.10/뉴스1 © News1
심재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4.2.10/뉴스1 © News1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심재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6일 재일 한국인들의 안전과 생계를 심각히 위협하는 인종차별적 혐한 시위를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이 제출한 결의안에는 일본내 재특회(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모임) 주도의 혐한 시위가 재일 한국인의 안전과 생계를 위협하며, 이들에 대한 폭력이자 살인적인 범죄행위라는 점에서 일본 정부가 혐한 시위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내놓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우리 정부도 일본 정부가 혐한 시위 근절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며, UN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일본내 혐한 시위 세력에 경고하고 이를 막기 위한 국제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심 의원은 "인종차별적 혐한시위가 계속된다면 한일관계 악화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며 "일본 정부는 인종차별적 혐한시위를 막을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고, 우리 정부 역시 재일 한국인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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