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손모(45)씨, 외국인 여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태국 국적 여성 2명을 고용 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 오피스텔 방 4개를 빌려 남성 손님들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손씨는 출처가 불분명한 1만6000여개의 전화번호로 '맛있는 태국과일이 있다' 등의 성매매 암시 문자메시지를 발송, 예약을 받아 회원제 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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