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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트럭과 추돌사고에 뇌진탕 '충격'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0-02 17:34 송고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은 지난달 25일 저녁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트럭과 충돌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목뼈가 부러지고 뇌진탕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영국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하던 학생들을 집으로 데려다 주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소식이 전해졌다. © 채널A 방송 캡처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소식이 전해졌다. © 채널A 방송 캡처

리분희 서기장은 영화 '코리아'의 실제 주인공으로 지난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과 함께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분희와 만날 예정이었던 현정화 감독은 지난 1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오리역 사거리에서 택시와 충돌했다. 사고 당시 현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1%로 운전면허 취소 기준을 넘은 만취 상태였다.

이에 오는 18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재회할 것으로 기대된 리분희와 현정화는 양측 모두의 교통사고로 인해 만남이 불가능해졌다.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괜찮아야 할텐데",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이게 무슨 일이야",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쾌차하기를 바랍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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