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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정구 여자 복식, 금메달·은메달 모두 확보

김지연-윤수정·김애경-주옥 결승에서 맞대결

(인천=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10-02 17:19 송고

한국 정구 대표팀의 김지연-윤수정 조와 김애경-주옥 조가 나란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여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김지연-윤수정 조는 2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여자 복식 4강전에서 일본의 모리타 나오-야마시타 히카루 조를 5-0(5-3 4-0 4-1 4-1 5-3)으로 완파했다.


또 김애경-주옥 조도 대만의 쳉추링-첸이치아 조를 5-1(4-2 4-2 4-1 4-1 5-3 4-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정구 여자 복식 결승에 두 조가 진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확보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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