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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권 신장추진 특위’ 구성 추진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4-10-02 11:16 송고

경기도의회 명상욱 의원 등 의원 45명은 교육권 신장추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발의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명 의원 등은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올바른 교육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권 신장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특위는 위원 선임일로부터 1년 기한으로 활동하며,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활동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위원수는 13명 이내다.

명 의원은 “경기도내 학교현장에서 교권침해사례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학생인권조례 개정 이후 교사폭행, 성희롱, 수업진행 방해행위가 늘어나 이번에 교육권 신장특위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8일부터 열리는 제291회 임시회에서 결의안이 통과되면 경기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등 교원의 권리침해 실태, 제도상 문제점 등을 파악한 뒤 교육권 신장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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