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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은메달 획득 "맏언니로서 실수해 미안" 눈물

(서울=뉴스1스포츠) 이한솔 기자 | 2014-10-02 09:18 송고

김윤희가 은메달을 획득한 후 눈물을 흘렸다.

김윤희, 손연재, 이다애, 이나경으로 이루어진 한국 리듬체조 대표팀은 지난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팀 경기에서 164.046점을 받으며 아시안게임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리듬체조 아시안게임 메달은 2002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김윤희는 왼쪽 발목과 무릎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개인예선 9위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김윤희가 은메달을 획득한 후 눈물을 보였다. © News1 이동원 기자
김윤희가 은메달을 획득한 후 눈물을 보였다. © News1 이동원 기자
이날 경기 중 실수를 해 눈물을 보인 김윤희는 인터뷰에서 "맏언니로서 볼과 후프에서 실수를 해 미안하다. 같이 고생해준 동생들에게 고맙다"며 "나 때문에 조금 피해를 본 것 같아서 그게 가장 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윤희, 은메달 축하해요", "김윤희, 최선을 다한 모습 아름답다", "김윤희, 멋지고 장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hslee6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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