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2014.9.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박 원내대표가 자기 거취 관련 이메일을 보냈다는데, 내용을 안 봐서 나는 모른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원내대표의 입장문은) 아마도 자기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하는 내용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비대위원인 문재인 의원도 기자들과 만나 "(회의에) 오다가 들었다"면서 "아마 종전에 이미 그런 의사를 밝힌 바대로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박 원내대표의 사의 표명에 따른 향후 대응책과 관련해선 "논의해봐야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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