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인천 AG] 여호수아, 육상 男 200m 銅…28년 만의 메달 획득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10-01 21:04 송고
한국 육상 200m 최강자 여호수아(27)가 28년 만에 한국 육상에 값진 메달을 선물했다.

여호수아는 1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트랙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200m 결승에서 20초8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2 뉴델리, 1986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장재근이 200m 2연패를 차지한 뒤 나온 28년 만의 남자 200m 메달이었다.

스타트를 0.159에 끊으며 8명 중 가장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인 여호수아는 곡선 주로에서 다른 경쟁자들에 밀리면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페미 오구노데(카타르)는 20초14를 기록, 1998년 방콕에서 이토 고지(일본)가 세웠던 종전 최고 기록(20초25)를 0.11초 단축하며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오구노데는 100m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모하메드 파헤드(사우디아라비아)가 20초7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alexei@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