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안첼로티 감독, “호날두는 지금까지 지도한 선수 중 최고”

(서울=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2014-10-01 17:10 송고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팀의 에이스 호날두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새벽(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루도고레츠와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7일 홈에서 열린 FC 바젤과의 1차전에서 5-1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오른쪽)은 2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리는 루도고레츠와의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 AFP=News1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오른쪽)은 2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리는 루도고레츠와의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 AFP=News1

2차전에 앞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첼로티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얕볼만한 상대가 없다. 루도고체르가 리버풀과 경기한 것을 봤다. 만만히 봐서는 안될 것”이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생소한 불가리아 원정에 대해 안첼로티 감독은 “불가리아에는 많은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이 있고, 우리는 그들로부터 환영을 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루도고레츠의 홈에서 치르는 경기인 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불가리아 원정에서 승리하려면 골을 넣어야 하는 공격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4연승을 거두는 동안 총 20골을 기록했다.

그 중심에는 호날두가 있다. 올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리는 등 변함없이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호날두에 대해 안첼로티 감독은 “그는 내가 지금까지 지도한 선수들 중 최고 선수”라며 “호날두는 진정한 프로”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호날두는 늘 열심히 훈련한다”며 “동료들에게 말을 많이 하지만 행동으로 동료들을 이끄는 리더”라며 에이스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dyk0609@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