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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앰배서더 선정, 역대 7번째 영예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0-01 12:23 송고 | 2014-10-01 15:25 최종수정

지난 9월30일 구단 공식 SNS을 통해 “10월1일,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라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예고는 결국 ‘레전드’ 대우였다.

박지성이 맨유의 앰배서더(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박지성은 맨유와 1년 계약을 맺고 아시아에서 열리는 각종 구단 행사에 참가할 계획이다. 약 10차례 맨유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함께하면서 연봉 개념으로 약 1억5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앰배서더로 활약하게 된다. 구단 역사를 통틀어 7번째 영예다. © News1 DB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앰배서더로 활약하게 된다. 구단 역사를 통틀어 7번째 영예다. © News1 DB

박지성의 앰배서더 선정은 구단 역사를 통틀어 7번째의 영예다. 맨유의 전설인 보비 찰튼을 비롯해 데니스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피터 슈마이헬에 이어 박지성이 자랑스러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이고 비유럽권 선수들 중에서도 박지성이 유일하다.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남긴 인상이 상당히 좋았다는 방증이다. 또 맨유가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인 아시아를 겨냥한 마케팅적 차원의 선택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spo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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