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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 보조금 가장 많이 주는 이통사는 어디?

최신폰은 8만~10만원대…출시 15개월 지난 구형폰 최대 47만원 지원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 2014-10-01 12:11 송고 | 2014-10-01 14:14 최종수정
2014.10.01/뉴스1 © News1
2014.10.01/뉴스1 © News1


1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 따라 휴대폰 지원금액을 공시한 가운데 주요 최신 스마트폰에는 평균 10만원대 초반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난 휴대폰은 보조금 상한선인 30만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어 갤럭시 노트2의 경우 50만원에 육박하는 보조금이 지급된다.

SK텔레콤의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KT 올레샵(shop.olleh.com),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에는 판매 중인 휴대폰별 보조금 액수가 공시돼 있다. 2년 약정 시 월 7만원 이상 요금제, 무약정 시 월 9만원 이상 요금제에서 최대한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최신 휴대폰인 갤럭시노트4, 갤럭시알파, G3 Cat.6, 갤럭시S5광대역LTE-A 등은 8만~15만90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한 상한선 30만원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단통법은 휴대폰 보조금 상한선을 30만원으로 정했지만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난 구형 모델의 경우 상한선 제한을 받지 않는다. 옵티머스G프로,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등은 이통3사가 공통적으로 30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휴대폰들이다. 이들 모델에는 30만~40만원대 후반까지 보조금이 지급되는데, 갤럭시노트2의 경우 LG유플러스가 47만원으로 가장 큰 지원금액을 공시해 37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30만원 이상 보조금 지급 휴대폰 지원금 및 판매가 © News1
30만원 이상 보조금 지급 휴대폰 지원금 및 판매가 © News1
이날 이통사가 공시한 보조금은 휴대폰별, 요금제별로 모두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휴대폰 종류,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여기에 이통사가 공시한 이 보조금의 15% 내에서 유통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대리점, 판매점 등 유통점을 방문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 규모도 확인해야 한다.


hk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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