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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퇴출 관련 공식입장…“멤버들 돌연 입장 바꿔, 양자택일 요구”

(서울=뉴스1) 온라인팀 기자 | 2014-10-01 10:54 송고
제시카가 소녀시대 퇴출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 News1
제시카가 소녀시대 퇴출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 News1

제시카가 소녀시대 퇴출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시카는 1일 홍보대행사를 통해 "지난 9월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 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으며, 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제시카는 "그동안 소녀시대 멤버의 일원으로서 제 개인의 사생활이나, 사업에 앞서 소녀시대 활동을 가장 우선시해 왔다. 그러나 팀을 위한 저의 노력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로부터 팀에서 나가 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패션브랜드 BLANC 사업과 관련해 "전부터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SM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 왔다"며 "지난 8월 초에 BLANC사업 론칭 때까지 SM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제시카는 "그러나 론칭 불과 한달 만인 9월 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으며, 그 이후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든지, 소녀시대를 떠나든지 양자택일하라는 요구를 해 왔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시카는 "무엇보다도 제가 열정과 애정을 쏟으며 그동안 15년 이상 함께한 동료 멤버들과 회사 측에서 제가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소녀시대에서 나가 달라는 요구에 너무나 크게 상처를 받았고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 없다"고 토로했다.

제시카 퇴출 관련 공식 입장에 누리꾼들은 "제시카, 멤버들이 돌변했다는 소리네", "제시카, 다 동의가 된 거였어?", "제시카, 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suyoung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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