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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와 소녀시대, 각자 다른 길로…향후 행보는?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0-01 08:48 송고

제시카와 소녀시대가 다른 행보를 걷는다.

제시카는 지난달 30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라며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습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다른 길을 걷는다. © News1 DB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다른 길을 걷는다. © News1 DB

소속사 측은 이어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라며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시카 측근에 따르면 그는 사업과 결혼 등 개인 사정으로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제시카는 지난 8월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또 지난 3월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타일러권과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제시카의 패션 브랜드 사업과 타일러권과의 결혼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와 소녀시대, 결국 헤어지게 됐네", "제시카와 소녀시대, 안타깝다", "제시카와 소녀시대, 끝까지 함께였으면 좋았을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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