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권'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SM공식입장' '소녀시대'

소녀시대 제시카의 퇴출설에 대해 소속사 SM이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혀 큰 관심이다.

30일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일정을 기대하며 준비 중 이었으나 회사와 소녀시대 멤버 8명으로부터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 SM과 다른 멤버들 사이의 불화 및 갈등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폭증했다.

이에 SM은 공식적으로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면서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과 '타일러 권과의 결혼설'이 네티즌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 타일러 권 웨이보 캡처

SM은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 순위 및 이해 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앞당기는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발표 시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오늘 새벽 제시카의 개인적인 글이 게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시카의 결혼설이 퇴출 원인 중 하나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시카는 올 초 미국 미시건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의 연예사업부 CEO인 재미교포 타일러 권과의 열애설로 홍역을 치렀다. 이어 타일러 권이 팬과의 모임에 제시카의 부모와 동행했다고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불거졌다.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의 사랑을 위해 소속사에 소녀시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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