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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도경수 "여탕 같은 현장, 가보고 싶었다" 무슨뜻?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4-09-30 20:21 송고

카트 도경수(엑소 디오)의 '여탕' 발언이 화제다.

배우 염정아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카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촬영 현장에 대부분 여자만 있었다. 배우도 그렇고, 감독님도 여자였다. 촬영장뿐만 아니라 대기실도 거의 여탕 같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어 "촬영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끈끈했다. 서로 촬영이 없어도 현장에 다들 나와 다른 사람의 촬영 장면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엑소 도경수의 '여탕' 발언이 화제다. © News1 스포츠 / 권현진 기자
엑소 도경수의 '여탕' 발언이 화제다. © News1 스포츠 / 권현진 기자
그러자 도경수는 "저는 선배님과 많이 촬영할 기회가 없고 어머니랑만 촬영했다"며 "여탕 같은 현장에 가보고 싶긴 했다"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더했다.

도경수는 선희(염정아 분)의 아들이자 가난한 가정형편이 창피한 반항아 소년 태영 역을 맡았다.

누리꾼들은 "도경수 카트, 은근히 센스있네", "도경수 카트, 완전 기대되는 영화", "도경수 카트, 여탕 발언 웃긴다", "도경수 카트, 여탕 현장 나도 가... 아닙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염정화는 ‘카트’에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선희 역을 맡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등과 호흡을 맞췄다. 오는 11월 개봉.


lee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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