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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나경원과 만난다…서울시당 위원장 취임 인사 차

덕수궁 보행전용거리에서 시민들과 도시락 데이트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4-09-30 19:46 송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나경원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과 면담한다.

지난달 11일 위원장으로 취임한 나 위원장과 서울시당 대변인 등과 함께 박 시장을 찾아 취임 인사를 나눈뒤 각종 서울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두 사람의 면담은 나 위원장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박 시장은 앞서 보행전용거리로 탈바꿈한 덕수궁길에서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도시락 데이트를 가진다.

시는 지난달 5일부터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덕수궁 대한문과 정동교회 앞 원형분수까지 310m 구간을 보행전용거리로 운영 중이다.

매주 수요일은 거리에 파라솔을 설치해 시민들이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도시樂(락) 거리'로 변신한다.

박 시장은 오후 4시 4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9층)에서 열리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해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받는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우수 공약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4년 마다 한 번씩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두 번째 행사를 맞는다.

박 시장은 오후 7시에는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서울 29초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대상 2팀, 최우수상 1팀을 직접 시상한다.

서울 29초 영화제는 '서울, 36.5℃'를 주제로 사람 냄새 나는 서울의 이야기를 29초로 표현하는 영상 콘텐츠 축제로 올해는 대상, 최우수상 등 총 12팀이 수상했다.




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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