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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의회, IS공습위한 F-16지원안 승인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4-09-27 04:47 송고 | 2014-09-27 04:48 최종수정
벨기에 의회가 26일(현지시간) 미국이 주도하는 이슬람국가(IS)공습에 F-16 6대를 지원하는 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승인했다. 

투표로 파견이 결정되자마자 F-16전투기들은 급히 요르단으로 발진했다. 빠르면 27일부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벨기에 전투기들은 IS공격에 참여한 아랍 동맹국 중 하나인 요르단의 공군기지를 근거로 활동할 것이며 약 120명의 요원들도 함께 파견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미 정부가 이번주 초 IS공습에 대한 지원을 공식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공습은 이라크네 IS만을 대상으로 한다.

벨기에 의회의 결정은 영국 하원의 이라크내 IS공습안 가결 직후 나왔다. 덴마크와 네덜란드 역시 IS공습을 도울 전투기 지원계획을 밝힌 상태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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