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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갤럭시노트 엣지' 10월 국내시판…전파인증 통과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4-09-24 17:11 송고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엣지가 24일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News1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엣지가 24일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News1

   
삼성전자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스마트폰 옆면까지 화면을 이어 만든 '갤럭시 노트 엣지'가 전파 인증을 완료하고 국내 시판일을 기다리고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24일 삼성전자의 SM-N915S와 파생모델인 SM-N915K, SM-N915L의 적합인증 등록을 마쳤다. SM-N915S는 '갤럭시노트 엣지'의 모델명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 한국 공개 행사를 진행하면서 '갤럭시노트 엣지'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노트 엣지'가 전파인증이 통과되면 이동통신사와 시판 일정을 조율하는 일만 남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은 갤럭시노트 엣지 시판 시점에 대해 "국가별로 다르겠지만 10월말에서 11월초에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며 "이통사와 논의해 구체적인 날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국내에는 10월 중 제품이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돈주 사장은 "갤럭시노트 엣지는 신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이라며 "대량생산보다 한정판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4가 95만7000원 시판되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은 100원대를 훌쩍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의 우측까지 연결해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측면 스크린에 메시지나 알림을 보여줘 동영상 감상시에도 방해받지 않고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사진 촬영시 셔터버튼, 메뉴 등을 표시해준다. 증권 정보나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내놓은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엣지". 스마트폰 우측 디스플레이를 자로 활용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2014.09.2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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