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주먹이운다 박준규 아들 박종혁 등장 "이걸 봐야되나" 불편 기색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09-24 00:55 송고

주먹이운다 박종혁이 아빠 박준규 앞에서 경기를 치렀다.

배우 박준규 아들 박종혁은 23일 밤 12시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에서 17세 최연소 도전자로 출전했다. 아들의 등장해 박준규는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경기장에 온 엄마 진송아는 "경기를 보다보니 진짜 하는 거다. 지금이라도 그만 뒀으면 좋겠다. 안 했으면 좋겠다"며 안쓰러워 했다.

배우 박준규 아들 박종혁이 23일 방송된 ´주먹이 운다´에 도전자로 등장했다. © XTM ´주먹이 운다´ 캡처
배우 박준규 아들 박종혁이 23일 방송된 ´주먹이 운다´에 도전자로 등장했다. © XTM ´주먹이 운다´ 캡처

박종혁은 "아빠가 격투기 하는 걸 싫어한다. '주먹이 운다' 나가서 아빠가 마음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종혁 경기를 앞두고 박준규는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이었다. 아들이 헤드기어를 안 쓴다고 하자 그는 "왜 안 써"라고 버럭하더니 "내가 이걸 봐야 되나"라며 불편한 마음을 내비쳤다.

박종혁은 절대고수를 상대로 3분동안 좋은 경기를 펼쳐 남의철의 선택을 받았다. 남의철은 "내가 종합격투기를 24세 때 데뷔했는데 그때 이렇게 못 씨웠다. 그것도 프로 선수를 상대로"라며 "기회를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ppb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