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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초등학교 운동장, 대학생이 초등학생 성폭행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4-09-23 23:09 송고
새벽에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대학생이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로 서울 소재 대학교 1학년생인 최모(19)씨를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서울 강북구 소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 A(11·여)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양은 전날 밤 오후 11시반쯤 동네 친구를 만나 고민상담을 하러 학교에 왔다가 동네 친구와 안면이 있던 최씨가 화장실을 함께 가자고 해 의심없이 따라갔다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밤늦은 시각에 용역업체 직원 한 명이 당직을 서고 있었지만 최씨의 범행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현재 A양은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집에 있던 최씨를 긴급체포해 서울청 성폭력수사대에 인계했다.


dhs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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