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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펜싱 男 에페· 女 사브르 단체전 동반 금메달 '쾌거'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2014-09-23 20:36 송고
정진선, 박경두, 박상영, 권영준 선수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이기고 환호하고 있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4.9.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정진선, 박경두, 박상영, 권영준 선수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이기고 환호하고 있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4.9.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한국 남녀 펜싱이 단체전에서 동반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단체전 경기에서 여자 사브르와 남자 에페 대표팀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여자 사브르 대표 팀이 승전보를 울렸다. 결승에서 중국과 맞붙은 한국은 세계랭킹 6위 김지연(26·익산시청)을 필두로 이라진(24·인천중구청·12위), 황선아(25·양구군청), 윤지수(21·동의대)를 출전시킨 한국은 최종 9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45-41로 승리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벌어진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도 한국의 '금빛 찌르기'가 이어졌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정진선(30·화성시청)과 은메달의 박경두(30·해남군청), 권영준(27·익산시청), 박상영(19·한국체육대학교)을 내세운 한국은 결승에서 일본을 25-21로 꺾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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