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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진미채·휴지 싸게 사고 싶다면…롯데마트 가면 '반값'

25일부터 2주간 500여개 품목 최대 반값 할인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2014-09-23 20:40 송고
고랭지 홍로사과(사진제공=롯데마트)© News1
고랭지 홍로사과(사진제공=롯데마트)© News1

롯데마트가 500여개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 동안 전점에서 '대한민국, 롯데마트에 확 반하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과 유명 산지인 △전북 장수 △충북 충주 △경남 거창의 농가로부터 200여 톤 가량의 고랭지 홍로사과를 긴급 매입해 1봉지(5~9입)에 3900원에 선보인다.


200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 및 유업체를 돕기 위해서는 서울우유와 함께 서울 흰우유 1리터짜리 2개 들이를 4380원에 내놓는다.

고랭지 캠벨 포도는 1박스(2.5kg)에 1만2000원에, 국내산 감자는 1봉(900g)에 1000원, 국내산 햇 왕밤은 100g 당 390원에 판매한다.

천연펄프 무형광 3겹 화장지 27m짜리 24롤을 '1+1 기획'을 통해 1만6900원에, 무항생제 판란은 30개 들이 1판을 3950원에 선보인다.

테크·리큐·파워크린 등 유명 브랜드 액체세제는 2리터 2개들이 기획 상품에는 롯데·신한·KB국민·하나SK 카드로 결제 시 행사가 1만2900원에서 추가 할인된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오뚜기 옛날 참기름(500ml)과 패밀리 믹스너트(850g·1통)는 롯데멤버스 회원에 한해 50% 할인된 5450원과 5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아시안 게임과 관련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은 국산 안주류인 참진미(130g)를 3600원에, 맥반석 오징어(150g)를 4450원에, 오징어 굿다리(100g)는 2200원에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른 추석이 살린 내수 경기 회복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평소 대비 2배 가량 큰 규모의 대형 할인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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