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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오승환, 끝내기 2점 홈런 허용…시즌 6번째 BS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9-23 16:43 송고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 News1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 News1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타이거스)이 끝내기 홈런을 맞고 시즌 6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3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⅓이닝 2실점 1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6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의 시즌 성적은 1승 4패 35세이브가 됐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86에서 2.01로 상승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쓰쯔고 요시토모와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수비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찝찝한 분위기 속에 오승환은 다음 타자 토니 블랑코에게 2점 홈런을 맞았고 한신은 1-2로 역전패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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