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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1위는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4-09-23 15:06 송고
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 교차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에서는 사고 60건, 사상자 92명이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교보타워교차로는 2012년에도 5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전국 1위였다.

이어 강남구 신사동 신사역교차로(49건, 사상자 88명),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교차로(46건, 사상자 73명), 광주 서구 유촌동 계수사거리(45건, 사상자 92명), 서울 종로구 숭인동 신설동교차로(43건, 사상자 55명)의 순이었다.

교통사고 다발지역 상위 20개소를 보면 서울이 12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가 4곳, 강원 2곳, 광주 1곳, 경기 1곳으로 집계됐다.
강기윤 이원은 "대부분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사거리, 오거리 등 교차로에 집중됐다"며 "회전교차로 도입, 미끄럼 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등 다양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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