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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통사고 최다 발생구간 ‘충북대 후문 앞’

(충북ㆍ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2014-09-23 08:29 송고


사진은 기사 본문내용과 관련 없음.© News1 D.B
지난해 충북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청주시 사창동 충북대학교 후문 앞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새누리·창원 성산)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시·도별 교통사고 다발지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대 후문 앞에서 2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청주시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사거리(23건) ▲청주시 산남동 금성자동차학원 앞(21건) ▲청주시 복대동 현대1차 아파트 사거리(18건) ▲청주시 복대동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앞 사거리(17건)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 교차로 앞(60건)으로 92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강기윤 의원은 “대부분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사거리·오거리 등 교차로에 집중되어 있다”며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의 경우 회전교차로 도입, 미끄럼 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등 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songks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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