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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바인 고교, 정체불명 위협으로 3시간 봉쇄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4-09-23 05:08 송고
1999년 총기난사사고로 15명이 숨진 콜로라도 주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22일(현지시간) 안전 경고가 발령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경고 발령 후 교실은 외부로부터 봉쇄(lockout)된 채 수업이 진행됐다.  보안당국이 그동안 건물 주변에서 위협이 될만한 요소를 확인한 후 3시간만에 경고가 해제됐다.
보안 당국은 아침 수업이 시작된 후 얼마 안돼 협박이 있어 교실을 잠갔다고 말했지만 어떤 내용의 위협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보안당국은 현지 언론에 이 학교가 주기적으로 허위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1999년 이 학교 학생이었던 에릭 해리스와 딜런 클레볼드는 교내에서 총을 무차별로 발사해 12명의 학생과 선생 1명을 살해하고 23명을 부상케 한 후 자살했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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