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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오늘 한-캐나다 정상회담 후 뉴욕 향발

(오타와=뉴스1) 윤태형 기자 | 2014-09-22 21:18 송고
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 국빈방문과 미국 유엔총회 참석 차 6박7일 일정으로 순방길에 오른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4.9.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 국빈방문과 미국 유엔총회 참석 차 6박7일 일정으로 순방길에 오른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4.9.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캐나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마지막날 일정으로 스티븐 하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양국관계 발전방안 등을 협의하고 동북아 지역정세 및 인권, 개발협력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정상회담에 이어 양국 정부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에 공식서명한다.


우리나라는 캐나다와의 FTA 체결로 아시아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과 유럽에 이어 북미시장까지 FTA 영토를 넓히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영토가 국내총생산(GDP)대비 59.8%로 확대됐으며, 14대 경제국 중 9개국과 FTA를 체결하며 교역강국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된다.


양국 정상은 또한 에너지·자원, 과학·기술, 북극, 인적교류,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이 밖에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항공운송협정 등도 체결될 예정이며, 양국 정상은 협정서명식을 마친 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상회담 성과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박 대통령은 양국 기업들이 주최하는 한·캐나다 비즈니스심포지엄 참석한 뒤 제69차 유엔총회 일정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이동한다.




birak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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