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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야구 류중일 "컨디션 만족…대만전에 집중한다"

(인천=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9-22 20:59 송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류중일 감독. © News1 박정호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류중일 감독. © News1 박정호 기자


"컨디션 만족…대만전 집중"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예선 B조 1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15-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선발 김광현은 2이닝 동안 무실점 무피안타로 퍼펙트 피칭을 했다. 타선도 13개의 안타와 사사구8개를 묶어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태국이 약체였고 실력에서 차이가 있었다. 여러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었다. 대만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 감독은 원래 김광현에게 50-60개 정도의 투구를 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광현은 2이닝 동안 공 22개를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 감독은 "1회와 2회를 보니 80% 정도의 힘으로 던진 것 같은데 구위가 좋았다. 다른 투수 점검 차원도 있었다. 김광현은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불펜에서 20개 정도 투구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태국전 승리로 첫 승전보를 전한 한국은 24일 대만과 B조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B조 1위가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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