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개의 혁신학교를 추가 지정한다.
도교육청은 2015년 혁신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벨트화를 꾀하는 동시에 농어촌학교에서 도심 대규모 학교로 확산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15개의 혁신학교를 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현재 혁신학교로 지정돼 있는 초등학교와 연계 가능한 중학교와 함께 도심 대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5개의 혁신학교를 따로 지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4일 2층 대강당에서 혁신학교 공모계획 설명회를 가진 뒤 다음 달 중순까지 희망학교를 신청받아 11월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혁신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자율학교로 지정해 교원 초빙과 교장 공모 등 제도적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
이경자 도교육청 장학사는 “신규 혁신학교 지정에 관한 교사, 학부모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면서 “교육 혁신을 바라는 학교 현장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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