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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라이벌' 꺾고 金, 김성연 다음 목표는 리우 올림픽

(인천=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9-21 21:02 송고 | 2014-09-22 11:41 최종수정
김성연이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70㎏급 결승전에서 일본 아라이 치즈루를 제압한 뒤 금메달을 물고 미소를 짓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김성연이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70㎏급 결승전에서 일본 아라이 치즈루를 제압한 뒤 금메달을 물고 미소를 짓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이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연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0㎏에서 일본의 아라이 치즈루를 절반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6위인 김성연은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혀왔다. 그는 2012 몽골 월드컵 우승, 2013 세계선수권 3위, 2014 러시아 그랜드 슬램 3위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금메달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결승 상대였던 아라이 치즈루는 2012 제주 월드컵, 2014 뒤셀도르프 그랑프리에서 김성연에게 패배를 안긴 전력이 있다.


하지만 김성연은 최고의 무대에서 멋진 승리로 아라이 치즈루에게 당했던 패배를 되갚아 주고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최고의 라이벌인 아라이 치즈루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김성연이 다가올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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