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가 일본 여자 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거뒀다.
신지애는 21일 일본 아이치현 신 미나미 아이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먼싱웨어 레이디스 토카이 클래식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신지애는 경기 직후 "최근 7주 연속 대회에 출전해 체력이 많이 소진됐다”며 “체력을 회복하고 퍼트를 재정비해 2주 뒤 열리는 일본여자오픈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승 상금 1440만엔을 받은 신지애는 상금 랭킹 2위(9253만엔, 약 8억8700만원)로 올라섰다. 상금 랭킹 1위인 이보미는 부친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신지애가 21일 먼싱웨어 레이디스 토카이 클래식 3라운드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네 번째 우승을 올렸다. © News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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