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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늘 의총…'단독국회' 준비 본격 착수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4-09-21 19:19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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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26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하고자 하는 90여개 민생법안을 논의하는 등 '단독국회' 채비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이번주에도 국회에 등원하지 않으면 여당 단독으로 국회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우선 이날 오전 열릴 의원총회에서 90여개 민생법안, 국정감사 일정 등 정기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이완구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이날 의총 소집을 이미 공지한 바 있다. 

아울러 상임위원회를 새누리당 단독으로 소집해 회의를 연다는 계획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최근 새정치연합 소속 설훈 위원장에게 전체회의 개회를 요구했으나 설 위원장이 거절하자 국회 사무처에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이날 새누리당 단독으로 교문위 전체회의가 '안건 미정' 상태로 열린다. 다른 상임위 여당 위원들도 단독 전체회의를 검토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또 지난주부터 이어온 상임위별 당정협의, 당정 간담회 등을 이번주에도 이어간다.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이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며 야당을 거듭 압박하고 나섰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번주부터 어떻게든 국회를 정상화해야한다. 새누리당은 이를 위해 상임위별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의사일정 합의가 여의치 않을 경우 국회의장이 제시한 일정대로 국회가 가동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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