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인천AG] 구본길-김정환, 男 사브르 동반 준결승행…銅 확보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4-09-21 17:01 송고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펜싱 남자 사브르의 구본길(25)과 김정환(31·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나란히 4강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김정환과 구본길은 21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각각 중국의 쉬잉밍(84위)과 이란의 아베디니 소르마스티(23위)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세계 1위 구본길은 경기 초반 이란의 아베디니 소르마스티에게 6-8로 뒤졌으나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5점을 만회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11-8로 앞선 상황에서 1점을 내준 뒤 다시 2점을 내리 뽑고 상대가 1점을 뒤쫓았으나 재빨리 2점을 더해 15-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세계 2위 김정환은 쉬잉밍을 상대로 4-1로 앞선 상황에서 연달아 3점을 뽑았고 1점을 내줬으나 다시 1점을 더해 8-2로 여유 있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정환은 2라운드에 상대에 4점만을 허용한 채 7점을 더해 15-6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정환과 구본길은 대진표상 준결승에서 각각 다른 상대와 경기를 벌이게 된다. 




hm334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