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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진종오, 10m 공기 권총 7위…男 단체 금메달

(인천=뉴스1스포츠) 표권향 기자 | 2014-09-21 10:58 송고 | 2014-09-21 11:05 최종수정
한국 사격의 ‘에이스’ 진종오(35·KT)가 10m 공기 권총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진종오는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 권총 본선에 출전해 581점을 기록했다. 총 57명의 참가자 가운데 7위에 오르며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획득했다.
진종오가 21일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 권총에서 7위에 오르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 News1 박지혜 기자
진종오가 21일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 권총에서 7위에 오르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 News1 박지혜 기자


10m 공기 권총은 진종오의 주 종목이었기에 기대가 컸다. 진종오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세계기록 59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초반 차근차근 한 계단씩 올라갔다. 진종오는 1시리즈에서 96점으로 20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2시리즈에서 97점을 획득하며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3시리즈에서 100점을을 따내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한때 3위까지 오른 진종오는 4시리즈에서 95점, 5시리즈에서 97점, 6시리즈에서 96점을 기록했다.

한국의 김청용은 585점으로 3위로 결선에 진출한다. 이대명은 578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은 단체 합계 1744점으로 2위 중국을 1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에는 인도가 차지했다.


gioi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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