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인천 AG] 박태환, 자유형 200m예선 3조 1위로 결선행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2014-09-21 09:17 송고 | 2014-09-21 09:22 최종수정
박태환(25) © News1 이동원 기자
박태환(25) © News1 이동원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3회 연속 3관왕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박태환은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전에서 1분50초29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3조 4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은 아마드 알 하솀(사우디아라비아), 킨타켄트 충(홍콩), 여카이콴(싱가포르), 리윤취(중국), 쿠르시디온 투르스노프(우즈베키스탄), 시리시 그룽(네팔)과 레이스를 펼쳤다.

100m 지점까지 리윤취에 이은 2위를 기록하던 박태환은 2번째 반환점을 돈 이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150m구간에서 1분22초51로 처음으로 1위로 들어온 박태환은 결국 가장 먼저 결승점에 들어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4조 경기에서는 '라이벌' 쑨양(23)이 1분48초90으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과 쑨양이 한판 승부를 벌일 200m 결승전은 이날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starburyny@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