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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외화 '메이즈 러너' '비긴 어게인' 쌍끌이 흥행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인턴기자 | 2014-09-21 08:29 송고
두 편의 외화가 주말 극장가의 쌍끌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메이즈 러너'(감독 웨스 볼)는 지난 20일 관객수 26만7865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48만2178명을 기록,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별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차지했다. '비긴 어게인'은 관객수 15만159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31만2491명을 기록해 식지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외화 영화가 국내 극장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영화 ´메이즈러너´, 비긴어게인 공식 포스터
외화 영화가 국내 극장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영화 ´메이즈러너´, 비긴어게인 공식 포스터


개봉 이후부터 줄곧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은 '메이즈 러너'의 개봉과 함께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타짜-신의 손'은 9만303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349만921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메이즈 러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뛰어야 하는 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포터, 토마스 생스터 등이 출연한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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