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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오승환, 주니치전 1이닝 무실점…ERA 1.93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4-09-20 18:54 송고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32).© News1 DB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32).© News1 DB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5일만의 등판에서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2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2014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7-3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의 승리를 지켰다.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기에 오승환의 시즌 기록은 1승 3패 35세이브가 유지됐다. 평균자책점은 1.96에서 1.93으로 소폭 내려갔다. 이날 오승환의 투구수는 17개였고, 이중 스트라이크는 13개였다.

팀의 다섯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히라타 료스케를 초구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오승환은 이어 다카하시 슈헤에게는 6구 접전 끝에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미쓰마타 다이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오승환은 다니 데쓰야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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