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들이 슈퍼스타K6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곽진언, 김필, 임도혁은 지난 19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벗님들이라는 팀으로 뭉쳐 '당신만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의자에 앉아 곽진언의 잔잔한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했다. 세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교감했고, 이들의 노래에 백지영, 윤종신 등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에서 선보인 벗님들의 ´그대만이´ 무대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얻었다. © Mnet ´슈퍼스타K6´ 캡처

무대가 끝나자 이승철은 환호를 외치며 "만점"이라고 외쳤다. 김범수는 나직하게 "와"라는 감탄사를 내뱉었으며 백지영 역시 "대박"이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백지영은 "닭살이 돋고 소름이 올라와 있었다"고 평했으며 윤종신은 "저음이 주는 감동이 있다"며 "히스토리에 남을 만한 무대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정준영, 로이킴의 콜라보를 능가하는 음악이 나온 것 같다. 이승철, 김범수, 나얼이 합쳐도 이렇게 되지 않는다"며 "6년동안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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