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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호주대사관, 'K-Aussie' 런칭…한·호 인적유대 강화

K-Aussie 공식 웹사이트(www.kaussie.org) 개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4-09-20 00:40 송고 | 2014-09-30 22:17 최종수정
<p >차문중 박사(좌에서 3번째)와 브랜든 번 주한호주대사관 부대사(좌에서 4번째)가 새롭게 선출된 KAA 커미티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 호주 대사관 제공. © News1</p>

차문중 박사(좌에서 3번째)와 브랜든 번 주한호주대사관 부대사(좌에서 4번째)가 새롭게 선출된 KAA 커미티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 호주 대사관 제공. © News1


주한 호주대사관이 18일 'K-Aussie'를 공식 런칭하는 행사를 가졌다.

K-Aussie는 과거 호주에서 유학하거나, 직장 생활을 하거나, 거주한 경험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된 한국 내의 모임이다.
호주대사관은 유학이나 어학연수, 직업교육 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호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실속 있는 고급 정보와 인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게 이 모임의 결성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저녁 호주대사관에서 열린 행사엔 약 80여명의 호주 동문(KAA)들이 참석해 K-Aussie 결성과 웹사이트 런칭을 축하했다. 이들은 호주 유학생 동문회 회원들로 앞으로 K-Aussie의 주축으로 활동하게 된다.

K-Aussie 회원들에겐 호주 관련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커리어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대사관은 이날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서비스연구부장 겸 부원장인 차문중 박사를 K-Aussie 친선대사로 임명했다. 차 박사는 전 경제부총리 자문관이자 서호주대학(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의 교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브랜든 번 주한 호주대사관 부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K-Aussie는 호주에서 공부한 유학생들의 총동문회 네트워크다"며 "2009년 설립 이후 현재 약 1500여명이 등록돼 있다"고 설명했다.

번 부대사는 "K-Aussie 회원들에겐 인적 교류와 호주 고용의 기회가 꾸준히 제공된다"며 "이를 통해 한국과 호주간 인적 유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사관 측은 이날 동시에 개설한 K-Aussie 공식 웹사이트(www.kaussie.org)를 통해 호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한국에서 개최되는 호주 관련 행사 소식도 신속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Aussie 공식 웹사이트(www.kaussie.org). 주한 호주대사관 제공. © News1
K-Aussie 공식 웹사이트(www.kaussie.org). 주한 호주대사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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