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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회, '삼성전자-메디슨 합병 반대' 공동건의문 제출

(홍천=뉴스1) 윤창완 기자 | 2014-09-19 19:32 송고
삼성전자. 2014.9.1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삼성전자. 2014.9.1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강원 홍천군과 군의회, 황영철 의원은 공동으로 19일 삼성전자-삼성메디슨 합병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삼성전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메디슨 홍천공장 이전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 지역발전 저해 등을 이유로 들어 삼성전자-삼성메디슨 합병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제안했다.

또 공동건의문에는 IMF시절 홍천군민을 비롯한 강원도민 모두가 '메디슨 주식갖기 운동'을 펼쳐 정상화에 노력을 한만큼 반드시 홍천군에 존치시켜야 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2일 합병 등에 대해 확정된 바가 없다며 이 사안에 대해 10월1일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2011년 의료전문업체인 메디슨을 인수해 삼성메디슨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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