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나만의 요리 레시피를 주민들과 공유할 ‘추억의 요리만들기’ 행사에 참가할 주민 쉐프(요리사)를 모집한다.
행사는 성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메뉴 종류도 제한이 없다.
‘추억 요리단’의 쉐프가 되면 1만원 안쪽으로 재료 구입비를 지원해주고 석관황금시장의 ‘레시피 자문단’에 위촉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추억의 요리 만들기 이벤트는 석관황금시장 상인회가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따신(따뜻하고 신바람나는) 황금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황금시장이 전통시장의 기능을 회복해 마을공동체 복원의 거점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추억 요리단 모집은 오는 24일까지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메뉴에 담긴 추억 소개, 레시피 등을 적어 이메일(elo1112@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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